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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유머포튠) 손님한테 농담 쳤다가 맥주잔으로 쳐 맞은 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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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김굴곡 작성일18-08-20 14:52 조회18,136회 댓글3건 추천 2건 비추천 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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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 난 김굴곡이야.

 

인생이 존`나게 굴곡져서 너희들에게 내 썰을 차근 차근 풀어볼까 해

 

니들도 고톡에서 친목질이나 눈팅만 하지 말고 앞으로 내 썰에도 호응해주고 그러길 바라~

 

동대문에서 옷팔이 하다가 다 털어 먹고 당장 돈이 급해서 허름한 호프집에서 알바를 뛰고 있었을 때야.


내가 다니던 호프집 근처에는 미싱 공장이 많은데 

거기 다니는 아재들이나 노점 뛰는 동네 반달 같은 양아치 아재들이 자주 손님으로 오시곤 해 


영업 중간에 잠깐 들리는 사장 아줌마 보려고 오는 아재들이 대부분인데 

사장 아줌마가 농담도 잘 받아 주고 얼굴도 예뻐서 그런지 아재들이 흠뻑 젖어 내리더라고


근데 문제는 사장 아줌마가 가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알바들한테 

개같이 굴어서 며칠 다니가 추노 하는 애들이 대부분이야.


근데 난 당장 한푼이 아쉬웠고 가끔 담배 심부름 해주면서 팁도 받고 그래서 

몇달은 꾹 참고 다니려고 했다.


그냥 그 아재들을 사람이나 손님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그냥 돈 벌게 해주는 병`신들이다 라고 생각하면 

그렇게 짜증 나고 그러진 않더라고.


근데 딱 한 새끼가 날 존`나게 못살게 구는데 맨날 사장 아줌마 오기 전까진 

병맥 하나 시켜놓고 땅콩이랑 뻥튀기만 무한리필 해달라 그러고 

좀만 늦으면 개 지`랄 염병 떨면서 우리 모친의 안부나 과거의 교육관 까지 들먹이곤 했어.


물론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곤 했는데 어느날은 그게 좀 심해서 못 참겠더라고 다음에 또 오면 

그때 지`랄 한번 해야겠다 벼르고 있었는데 다음날 오픈 준비할때 

이 새끼가 뭐 좋은 일 있었는지 헐떡 거리면서 뛰어 들어옴 


일단 자리 좀 넓은 곳으로 앉겠다고 하면서 일단 맥주잔 부터 깔아 놓으라길래 


몇개나 드릴까요 했더니 다섯 손가락을 쫙 하니 모두 펼치더라고


근데 가만히 보니까 이 새끼 네번째 손가락이 반쯤 짤려 있네~


그때가 드디어 복수할 타이밍인가 생각이 들어서   

테이블에 맥주잔 4개랑 소주잔 1개 깔았다가 그 자리에서 맥주잔으로 대가리 찍힘.....
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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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목록

너굴너굴거려님의 댓글

너굴너굴거려 작성일

야잌ㅋㅋㅋㅋ 나였으면 테이블로 찍었겠닼ㅋㅋㅋㅋㅋ

김굴곡님의 댓글

김굴곡 댓글의 댓글 작성일

웃었으면 라잌 눌러라

blur님의 댓글

blur 작성일

ㅋㅋㅋㅋ손가락이 4개 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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